아산시, ‘희망더하기 대화’ 시민 건의 도로 불편사항 개선

호우 범람 도로 및 우회전 차로 개선

2019-08-13     박재병 기자
우회전 차로 확보로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가 지난 5월 ‘희망더하기 대화’에서 아산시민이 시장에게 직접 건의한 도로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결했다.

도로과는 도로개선 건의사항에 따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급한 위험 민원사항을 우선적으로 개선했다.

쌍룡초 앞 상습 호우 범람 지역에 대해 태풍에 대비한 퇴적토 준설 및 노면배수시설을 설치해 원활한 우수 흐름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또 법곡1통 법곡코아루 아파트 주민들은 우회전 전용차로가 없어 교통 혼잡이 심했으나, 우회전 차로 개선으로 우회전 전용차로가 확보돼 교통 혼잡 문제가 해소됐으며 도로변 예초 작업, 차량 진입 방지용 볼라드 보수를 조치했다.

이외에도 시는 집중호우로 도로 파손 및 침수 피해가 있었던 초사1통(갱티고개) 배수로 정비를 위해 추진 중에 있으며, 노후된 보도육교 보수, 남산터널 등 조명개선, 설치 기준 부적합 과속방지턱을 12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