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투조명 민갑기 대표, 이웃사랑 실천

충주 소태면 저소득가구 10곳에 LED 전등 무상 교체

2019-08-13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빛투조명 민갑기 대표가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민갑기 대표는 13일 소태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가구의 낡은 전등을 LED 전등으로 무상 교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후원대상자는 소태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로부터 중증장애 및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 10곳을 추천 받아 선정했다.

1급 시각장애인으로 평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박 모 할아버지(76세)는 “몸이 불편하여 전등을 켜고 끄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리모컨으로 전등을 사용할 수 있게 후원을 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갑기 대표는 “내가 잘하는 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더욱더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닿는 한 성심껏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