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도로공사 충북본부, 다문화가족에 교통안전 교육

2019-08-15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유병철)는 지난 14일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서툴러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정에 교통사고의 위험을 알려주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등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에게는 안전띠 착용,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등 체험교육과 가족이 함께 교통사고 VR(가상현실) 체험을 했다.

한편 음성군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6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