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점 모집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다자녀가정에 할인혜택 제공
2019-08-20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내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다자녀 우대카드’신규 가맹업소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자녀 우대카드인 ‘아이사랑보너스카드’는 2004년 이후 둘째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발급하며, 막내 아이 기준으로 만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충북도내 농협 전 지점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 희망업체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업체를 이용하는 다자녀가정에게 물품구입, 이용요금 등을 자율적으로 정한만큼 할인해 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점 모집에 지역 내 많은 업소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충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점은 관내 모든 업소(상점, 식당, 이미용업소, 어린이집, 안경점 등)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충북 도내 4551곳이, 충주시는 741곳이 가맹점으로 되어 있다. 참여업소는 시,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