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화재 초기진화 보상제 한시적 운영

2019-08-20     조경현 기자
제천소방서가 초기진화에 성공한 컴퓨터 용품 매장에 소화기를 전달했다.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가 한시적으로 화재 초기진화 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소방서는 제천시 청전동 소재 컴퓨터 용품점에 초기진화 보상으로 소화기를 지급했다.

이곳은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전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곳은 컴퓨터 용품을 취급하는 곳으로 타는 냄새와 함께 사무실 벽면의 불꽃이 보여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며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에 성공하며 큰 재산상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화재 초기진화 보상제는 남은 소화기가 소멸되는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