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보육정책 개선 연구모임, 연구과제 토론

20일 간담회서 유치원·보육시설 격차 완화 필요성 등 토론

2019-08-21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세종시 보육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20일 3차 간담회를 개최, 연구과제 등에 대해 토론했다.(사진=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세종시 보육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성수)’이 지난 20일 3차 간담회를 개최, 연구과제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영세·손인수 의원, 이일주 공주대 교수, 임이랑 전의 산단 어린이집 원장, 허혜진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윤희 세종시 보육기획담당 등 회원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치원과 보육시설 격차 완화 등 세종시 보육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영·유아 급·간식 비 격차 해소와 세종형 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인 유보 격차 완화 방안 및 세종시 유보 격차 완화를 위한 연구과제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연구모임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0월 29일 전문가 및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유보 격차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수 대표의원은 “학부모의 기관 선택에 따른 혼란 감소, 낙후된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등 전반적으로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보 격차 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학부모들에게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