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관 합동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카메라 단속

2019-08-22     김정기 기자
22일 증평군은 지역 내 주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 촬영카메라 단속을 했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22일 지역 내 주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 촬영카메라 단속을 했다.

군 관계자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20명은 공공기관, 버스터미널, 시장 등의 공중화장실을 돌며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시설물 안전상태도 함께 살폈다.

주민참여단 연명숙 단장은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점검을 해 안전한 증평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달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촬영 근절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