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특산물 패키지 상품 추석 선물로 인기몰이
2019-08-22 신준섭 기자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 시범사업' 을 통해 기존에 상품성을 인정받은 지역 내 소규모 가공업체 3곳의 소고주(자향소곡주 대표 유경희), 모시떡(은골뜨락애 대표 박미희), 조청(달달하우스 대표 구은영) 제품들에 대해 해썹(HACCP)인증, 품질 향상, 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 유통개선 등 종합컨설팅을 추진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코엑스 한가위전(展) 등 다양한 식품유통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유통채널을 확보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자향소곡주 유경희 대표는 "지역 특산품을 실용적인 구성으로 상품화해 소비층을 확대하고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 없는 선물용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며 " 앞으로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생활자원팀장은 "가공업체들의 마케팅 관련 고층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의 소포장, 실용성 등을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농산물가공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