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일본 수출규제 관련 상공인 간담회 개최

2019-08-29     박진형 기자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9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상공회의소 회원 및 관련 중소기업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지방국세청)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9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상공회의소 회원 및 관련 중소기업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예상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피해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에 세정지원 방안 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대전·충남북·세종지역 상공회의소 대표 9명과 관련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해 수입처 변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자금압박 등 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이야기하고 관련 중소기업이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청취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관련 업종·기업 등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지원 할 것이며 특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과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 지원하고 세무조사 유예와 세무조사 중지신청도 적극 수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