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고정운 소방위 생명보호 구급대상 선정

2019-09-02     정연환 기자
매포119안전센터 소속 고정운 소방관(사진·43)이 ‘제1회생명보호구급대상’에 선정됐다. (사진=단양소방서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소방서(서장 원재현)는 매포119안전센터 소속 고정운(43) 소방관이 소방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발전 및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전국 소방공무원 중 우수 구급대원을 선발해 수상한다.

고정운 수상자는 2002년 최초 임용된 이후 줄곧 구급 분야에서 근무해 왔으며 정량평가(70점)와 구급 공적 정성평가(30)를 기준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면서 그 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정운 소방위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임무를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부름에 귀 기울이는 믿음직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