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제4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서 시민 의견 적극 수렴

2019-09-05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일 캐피탈타워 2층 회의실에서 ‘제4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교육수요자의 민원을 듣고 소통하면서 대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시민과의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등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원탁회의식 쌍방향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100여 명의 토론자들이 원탁회의를 진행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와 기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토론, 투표 등이 진행됐고, 공론화한 의견도 도출됐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나온 의견을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되는 정부 혁신을 실현하고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대전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