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0월말까지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
2019-09-08 황천규 기자
구는 조사를 위해 11개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53명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5명을 투입해 전화 또는 현장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를 확인해 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긴급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다양한 공공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복지 급여 선정기준에는 미달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행복누리재단, 공동모금회 등 민간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에 구민들의 관심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구도 지역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