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시설하우스에 금강 물 정화공급사업 추진
2019-09-18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남면 일대 시설하우스 농가들을 위해 금강 물 정화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양군이 지난 17일 청남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보고에 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멜론과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전영석 이장협의회장은 “금강 물을 정화해 하우스에 공급하게 되면 가뭄 때도 물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다”며 “청남면민의 오랜 숙원인 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