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 높은 천안 부창지구, 원도심 중심 '우뚝'

2019-09-18     충청신문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원도심 활성화의 중심에 주택재개발사업지구인 천안시 부창지구가 떠오르고 있다.

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동남구 봉명동 62-53번지 일원 3만 6859.0㎡의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25층, 816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부지 인근에는 천안고등학교를 비롯해 봉서중학교, 계광중학교 등 10여개 학교가 밀집돼 있고, 대형마트, 재래시장, 천안시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수도권전철 봉명역이 도보로 불과 350m 거리이며, KTX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30분, 전국 2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한 교통 편의도 갖추고 있다.

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2015년 3월 사업시행인가 고시 후 지난해 6월 대우산업개발주식회사를 시공사로 선정했고, 이후 건축심의 퉁과(19년 3월),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승인 및 토지수용재결정 보상금 공탁이 완료돼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후 금년 말 이주 및 철거가 완료 되고나면 2020년 2월 착공 및 분양을 시작해 2022년 8월 준공과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은 기존에 갖춰진 교통시서이나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라며 “원도심 개발사업으로 인해 지역의 미래가치는 올라갈 것이고, 따라서 앞으로의 집값 상승 여력도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