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지방상수도 개선 위해 경북도 등 8개 시 협력

2019-09-19     박진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를 비롯해 경주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포항시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를 비롯해 경주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포항시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8개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 수행 및 지방상수도 경영 개선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하며 ▲경북도는 사업을 총괄하여 국고보조금 인센티브 확보를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 사항이다.

수공은 이번 협약으로 경북지역의 지방상수도 시설개선과 운영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국민 모두가 누리는 물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