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전국 시·도평생교육기관 벤치마킹 쇄도

2019-09-22     황천규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6월 세미나실에서 인천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에게 진흥원 소개와 대전시민대학의 전반적인 운영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 독립법인 형태의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벤치마킹 견학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진흥원은 2011년 개원하여 대전시민대학, 배달강좌, 연합교양대학, 인문고전읽기운동을 비롯하여 평생교육에 관한 각종 연구조사와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경남, 울산, 강릉, 인천 등 평생교육기관에서 총 7회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견학했다.

이들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조직 및 운영시스템과 대전시민대학 사업 사례, 성인문해교육센터 운영현황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했다.

오는 23일에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주요 정책 및 사업 공유 등에 대한 벤치마킹과 시설 견학을 할 예정이다.

금홍섭 원장은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들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해 전국 시도평생교육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