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인도네시아 암본 기독교 국립대와 MOU 체결

2019-09-23     이관우 기자
23일 목원대 도익서홀에서 권혁대 총장(오른쪽)과 아구스티나 카키아이 인도네시아 암본 기독교 국립대 총장(왼쪽)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목원대학교는 23일 교내 도익서홀에서 인도네시아 암본 기독교 국립대학교와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구스티나 카키아이 암본 기독교 국립대 총장과 부총장, 목사, 선교사 등이 방문했다.

올해 종합대학교로 승격한 암본 기독교 국립대는 1970년 인도네시아 최초 기독교 교사학교로 설립돼 유망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예비 목회자들은 이곳에서 신학, 상담, 사회과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받고 있다.

목원대는 인도네시아 암본 기독교 국립대와 학생교류와 더불어 학술 및 학문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권혁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인도네시아와의 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며 “기독교 정신을 공유한 양교의 교류가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