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 충남도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안 발의

충남 기술 명장 육성 근거 마련

2019-09-25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지역 기술 명장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충남도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 대표 명장 선정을 위한 선발 기준과 규모, 자격 조건과 지원 내용, 심의·의결기구 구성 등을 규정하고 있다.

숙련 기술 장려와 숙련 기술인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행·재정적 지원 근거도 담고 있다.

방한일 의원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숙련 기술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며 "기술인을 적극 우대하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