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준 유성구의원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외삼동 주민들 외면”

2019-09-26     이성현 기자
유성구의회 제237회 임시회에서 건의문을 낭독하는 윤광준 구의원.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주민인 외삼동 주민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광준 유성구의원은 26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보회의에서 '안산 첨단 국방융합산업단지 외삼동 취락지구 포함 촉구 건의문'을 대표발의하며 "지난해 사업설명회 당시 취락지구가 개발계획에 포함돼 있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사업성을 담보로 외삼 취락지구를 제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외삼동 취락지구는 오래전부터 형성된 농촌 자연마을로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해 통행이 불편하다"며 "또 개발제안구역으로 묶여 건축물 개보수나 증축으로 주택 관리가 원만하지 않아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 있고 재산권 침해도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그동안 꾸준히 취락지구를 사업에 포함해 달라는 민원 제기와 시장 면담 요청을 했지만 시는 미온적 입장"이라며 "지난해 약속했던 취락지구 포함 개발계획 수립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