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포르쉐 ‘카이엔’에 타이어 공급
2019-10-07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슈퍼 프리미엄 SUV모델인 3세대 '카이엔'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크로스오버 SUV모델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타이어는 이번 카이엔과 신차용 타이어공급을 체결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S1 에보3 SUV'는 최상의 핸들링과 접지력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타이어로, 스포츠카와 SUV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카이엔의 성능을 가감없이 발휘하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이드월은 특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트레드에는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과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숄더부 폭을 넓히는 동시에 강성까지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