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오류동, 제7회 ‘오류동네 가을한마당 축제’ 개최

오는 11일 서대전역광장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민이 함께 즐겨

2019-10-08     이하람 기자
중구 오류동네 가을한마당 축제 포스터.(중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중구 오류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1일 서대전역광장에서 ‘제7회 오류동네 가을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의 ‘찾아가는 문화행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 보조금 600만원과 문화재단 보조금 및 자부담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이 함께 모여 문화공연을 즐기고 참여와 어울림을 통한 주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8개의 오류동 자생단체협의회가 함께 준비한다.

농악교실의 신명나는 풍물을 시작으로, 줌바, 라인댄스교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오류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 태권도 시범 등 어린이 공연과 함께 주민노래자랑이 이어진다. 개막식 후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1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댄스, 발라드, 트로트, 국악, 바이올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밖에서는 네일아트, 터져라 팝콘 등 체험부스와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돼 주민들은 보고, 먹고, 참여하면서 하루 동안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이광자 동장은 “주민의 손으로 만든 마을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신나게 즐겨주시면 기쁘겠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