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9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풍년

2019-10-09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반기 공모에 도내 5개소(청주시1, 충주시2, 옥천군1, 괴산군1)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충북지역 5개소는 중앙선정 2개소(충주시 수안보면의 중심시가지형, 옥천군 대학타운형)와 도 광역선정 3개소(충주시 교현동 우리동네살리기, 청주시 영운동 주거지지원형, 괴산군 괴산읍 일반근린형)로 구분된다.

이로써 도는 상반기 선정된 음성군 일반근린형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6곳이 선정되면서 올해 국비 56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국비 330억원)와 비교하면 230억원이 증가된 것이다.

도내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구도심지역에 사업추진이 완료되면 도시 기능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변상천 건축문화과장은 “이번 성과는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준 해당지역 주민과 시군 관계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그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은 소규모 재생사업과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먼저 실시해내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