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사회복지협,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마련

자원봉사자 워크숍 자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체결

2019-10-13     조경현 기자
워크숍에 참가한 자원봉사들이 연수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촘촘한 체계 마련에 전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양일 간 자원봉사자 보수 교육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린 워크숍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소진 예방,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군자 기질로 보는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등의 봉사자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 자리에서 협의회 '좋은 이웃들' 11개 봉사단체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순경 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마인드 향상과 소진 예방, 역량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