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소이면 한울림 합주단, 9988행복나누미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 화합상 수상

2019-10-13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재경)는 지난 11일‘제23회 충청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9988행복나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음성 소이면 한울림 합주단’이 참가해 화합상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충청북도 노인복지 핵심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99세 이상 88하게 사시도록’ 찾아가는 여가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날 사업의 성과와 우수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고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합주단은 아리랑, 고향의봄, 내나이가 어때서 등 총 3곡을 합주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화합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소외된 이웃들과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지속하며 건강한 삶을 즐기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시상으로 대한노인회중앙회장상에 삼성면분회장 우병현, 충북도지사상에 금왕읍분회장 임성재, 경찰청장상에는 대소 청소년안전지킴이사업단 소속 한상목씨가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9988행복나누미 사업이 활성화돼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