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역 생산품 애용 충북사랑 운동 MOU 체결

2019-10-14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와‘지역생산품 애용 충북사랑 운동’MOU를 체결했다.

지속적인 경기부진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돕고자 시작된‘지역생산품 애용 충북사랑 운동’은 충청북도의 시‧군 릴레이 행사로 여러 시군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보은군 시장 상인회, 보은군 기업인 협의회, ㈔여성농업경영인 보은군 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보은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은군지회를 비롯해 보은군 자유총연맹 여성회, 생활개선 보은군 연합회, 보은군 여성단체 연합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 등 지역 내 10여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 생산품을 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협약식 후에는 보은군을 방문한 40여명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회원들이 2019 보은대추축제 행사장 및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 상품 및 농‧특산물 애용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