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신천10·13 반공의거동지 추도식 거행

2019-10-14     이성현 기자
13일 대전현충원에서 신천10·13반공의거동지 추도식이 열렸다. (사진=보훈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한 신천10·13반공의거동지 추도식이 13일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신천중앙군민회에서 주관하고 황해도지사, 황해도민회장, 신청중앙군민회장과 유족,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황해도 신천지역 북한군에 반기를 들고 봉기를 감행해 인민군 전투부대를 섬멸하고 유엔군의 북진작전에 크게 기여한 반동의거동지들을 추도하고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현재 대전현충원에는 반공의거동지 309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