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유치원, 유아 환경놀이 한마당 개최

2019-10-14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교육지원청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찾아오는 유아 환경 놀이마당’ 첫 마당을 11일 조양유치원(원장 지경옥)에서 시작했다.

이에 주도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아들의 미래는 환경과의 공존으로 유치원에서부터 시작돼야 하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찾아가는 유아 환경 놀이마당은 다양한 환경놀이를 통해 유아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환경보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유아들의 마음 빛깔색과 같은 파란 하늘아래에서 발자국놀이, 상상나래 플레이존, 폐박스 젠가놀이, 뮤직 플레이존, 폐품활용 대근육놀이, 폐품활용 미술놀이 및 촉감놀이 등 고사리 손으로 모아온 다양한 폐품들이 놀이로 승화되고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해 미래의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 원장은 “유아들이 이번 환경 놀이 마당을 통해 생활속에서 쉽게 버려지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폐품들을 이용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잇감이 될 수 있다는 생각과 일상생활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치원에서 더욱 더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놀이중심의 교육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