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참여예산 61건·150억 확정
2019-10-15 장진웅 기자
편성 사업을 보면,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방문 심리상담사 파견,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전통시장 중심 교육공동체 마을학교 지원, 모두모여 오케스트라 등이 있다.
앞서 도는 지난 7~8월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사업 부서별 검토를 거쳐 온라인 투표(30%)와 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70%) 결과를 더해 최종 선정했다.
올해 제안 사업은 지난해보다 4배 많은 260건이었고 도민 4000여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도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은 제안부터 최종 선정까지 도민과 함께 내년도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