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심폐소생술(CPR-P) 자격증 과정교육

2019-10-16     박수찬 기자
심폐소생술(CPR-P) 자격증 과정교육 모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별무리학교학생 32명과 함께 심폐소생술(CPR-P) 자격증 과정교육을 별무리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안전연합회 충북중앙지부 강승남전문강사를 초빙,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기본소생술(BLS),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야외 활동 시 대비한 붕대와 삼각건을 이용한 응급처치방법 등 8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슴압박 소생술만으로도 생존율이 두 배 이상 증가되며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생존율을 네 배까지 증가될 수 있다고 하는 전문가의 말을 듣고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다”고 말했다.

교육 이수 후,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필기와 실시 시험도 모두 마쳤으며 결과에 따라 자격증은 2주후 발급된다.

앞으로 집단 상담프로그램, 문화체험, 진로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041-751-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