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대형화재참사 사전예방 홍보 나서

2019-10-16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소방서는 제천·밀양화재와 같은 대형참사를 예방하고자 실시한 화재 안전 특별조사에 만전을 기하고자 특별홍보에 나섰다..

이는 2018년 7월 9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실시하는 조사로 ▲소방·건축·전기·가스분야 적정성 여부 ▲관계인의 자체소방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훈련 등 소방활동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하며, 소방시설이 고장난 상태로 방치해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등 긴급한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발조치를, 기타 위반·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시정조치 등이 이루어진다.

예산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2개반 6명(소방 2명, 건축 2명, 보조인력 2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중이용업소 소재 복합건물,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등 불특정다수인 또는 재난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취약요인이 많은 대상으로 조사가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1065개소 중 915개소로 86% 조사를 진행한 상태이다.

정용욱 화재대책과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화재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예산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