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19일 제11회 대전수학축전 개최

2019-10-17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9~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11회 2019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7일밝혔다.

이번 축전은 첫 날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학체험전, 수학경진대회, 수학동아리 컨퍼런스, 수학시화전, 수학클리닉, 수학마술 등의 행사와 數마켓, 수학방탈출게임, 수학보드게임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으로 구성됐다.

수학축전의 하이라이트인 만지고 실험하는 수학체험부스는 1층 전시실에서 50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게다가 올해 축전은 ‘대전방문의 해’와 맞물려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따라 축전에서는 대전에서 찾은 수학 개념 및 원리를 바탕으로 초등(14팀), 중등(20팀), 고등(16팀) 등 50개의 팀이 운영된다.

각각의 부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조작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친밀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2019 대전수학축전을 통해 대전을 재발견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수학적 체험을 통해 수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수학축전이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유용성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되고, 이를 통해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