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 디스커버리 시리즈 6 ‘신인데뷔콘서트’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서

2019-10-18     이하람 기자
대전시향 디스커버리 시리스 6 포스터.(대전시향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6 ‘신인데뷔콘서트’를 연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전시향은 한국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오디션을 통해 재능 있는 지역 음악인을 선발하고 있다.

시향은 지난 4월 치열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지역 출신의 재능 있는 음악인 호르니스트 이현우와 더블베이시스트 김세은을 선발했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향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로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으로 막을 연 후, 김세은 협연으로 쿠세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이 연주된다.

더블베이시스트 김세은은 대전예고, 이화여대를 졸업해 현재 앙상블 소토보체 및 대전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DCMF) 신포니에타 수석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베버의 ‘오베론 서곡’으로 숨을 고른 후, 호르니스트 이현우 협연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제1번’이 연주된다.

호르니스트 이현우는 충남대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동아음악콩쿠르 3위에 입상했으며, 현재 대전예술의전당 청년오케스트라(DJAC)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전석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