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이재명 지사 무죄 탄원

2019-10-21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유죄를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무죄 탄원에 나섰다.

도의회 민주당 김명선 대표 등 소속 의원 33명은 21일 성명에서 "경기도민이 직접 선출한 도지사가 열정을 가지고 도정을 공백 없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1350만 경미도민의 뜻도 존중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지사에 대해 "성남시장 재임 시절부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방자치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 훌륭한 행정가"라며 "경기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부정부패의 원천적 차단과 불의에 절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새롭고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경기도민의 명령을 잘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법부의 판결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 지사가 사법부의 판결로 경기도지사직을 상실한다면 개인의 문제를 떠나 경기도민들은 크나큰 상실감과 경기도정에도 제동이 걸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대법원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6일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이 지사에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1심 무죄 판결을 뒤집고 벌금 300만원 유죄를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