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태권 시의원 “자율방범대 활동 침체되고 있어...다시 활성화 시켜야”

대전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2019-10-24     이성현 기자
대전시의회가 민태권 시의원 주관으로 정책간담회를 열고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의회가 24일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민태권(민주당·유성구1)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의 방범활동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민생사법경찰과장,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시 자율방범연합회장, 각 구 자율 방범연합대장이 참여해 방범초소 개선과 장비 점검, 체계적 활동을 위한 교육훈련 필요성, 자긍심 고취 방안 등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에 270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봉사단체라는 이유로 방범초소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며 "최근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담회를 계기로 다시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