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F 정상봉 사장,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최고경영자 선정

안전경영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일터 조성

2019-10-27     최홍석 기자
지난 24일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가운데)이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안전경영 부문 최고경영자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전원자력연료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전원자력연료(KNF) 정상봉 사장이 지난 24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안전경영 부문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됐다.

정 사장은 최고 수준의 안전과 품질을 보증하는 원자력연료의 생산과 공급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올해 활동목표를 'Safety First, Quality Best'로 선정함으로써 전 직원의 참여, 협력, 변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KNF는 산업안전사고가 사회 전반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최고·최선의 가치로 부양하기 위한 고신뢰도 조직(HRO)인 품질안전단을 신규 신설하는 등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품질 및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올해 1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KNF의 논산공장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신규평가에서 S(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룸으로써 안전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정부 공인 최고 권위의 평가제도로서 S등급 획득은 안전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철학과 관심으로부터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정상봉 사장은 "현장 안전관리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지역주민 및 사회각계각층의 국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회사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국민이 고품질의 안전한 원자력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