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자투리 시간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SNS, PC·모바일 게임, 낮잠·휴식순 시간 보내

2019-10-29     김용배 기자
(자료=게임잡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성인남녀들이 일과 사이에 잠깐씩 남는 자투리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SNS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PC·모바일 게임, VOD 등 영상 콘텐츠 시청 등도 자투리 시간에 많이 하는 활동으로 꼽혔다.

최근 게임잡(www.gamejob.co.kr)이 성인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자투리 시간’ 관련 설문조사 결과, 성인남녀들의 자투리 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반(147분)에 달했다.

직업상태 별로 살펴보면 대학생 그룹(160분)이 직장인 그룹(127분)보다 하루 평균 자투리 시간이 30분 이상 많았다.

직장인과 대학생 모두 자투리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활동 1, 2위로 ‘SNS(31.5%)’와 ‘PC·모바일 게임(27.8%)’을 꼽은 가운데, 3위부터는 순위에 차이를 보였다.

먼저 대학생 그룹의 경우 SNS와 PC·모바일 게임에 이어 ‘VOD 등 영상 콘텐츠 시청(27.3%)’과 ‘낮잠·휴식(21.3%)’을 취하며 자투리 시간을 보낸다는 답변이 3, 4위에 올랐다.

반면 직장인은 ‘낮잠·휴식’을 취한다는 답변이 22.6%로 3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커피·간식을 섭취(20.9%)’ 한다는 답변이 이어져 차이를 보였다.

한편 2명 중 1명에 달하는 성인남녀가 ‘매일 발생하는 자투리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성인남녀 중 44.9%가 ‘매일 발생하는 자투리 시간이 아깝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