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식 유성구의회 부의장, 화재취약시설 안전대책 강화 건의안 대표발의

2019-10-31     이성현 기자
송봉식 유성구의회 부의장이 31일 화재취약시설 화재 대비 안전대책 강화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송봉식 부의장은 31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재취약시설 화재 대비 안전대책 강화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송 부의장은 최근 5년간 발생했던 김포요양병원, 부산 연산동 요양병원 화재 등을 예로 들며 "사고 후 문제점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피드백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양병원 화재는 환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해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강력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화재취약시설들에 대해서는 소방 및 안전시설을 보다 철저하게 갖출 수 있도록 시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