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시 산하 공기업과 교차 안전점검

도시철도공사·도시공사와 함꼐 실효서 높여

2019-10-31 황천규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등 시 산하 3개 공기업이 역전지하도상가에서 상호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전시설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 29일과 31일 양일간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공사와 상호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차 안전점검은 재난안전관리 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시 산하 공기업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9일 역전지하도상가와 도시철도 대전역사, 31일 대전하수처리장과 위생매립장 등 시설을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서로 다른 시각에서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사업장 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였으며, 발굴된 위험요인은 협약 기관들과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을 공유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 실시로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협약기관들과 시설물 점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재난안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