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 ‘우수학술연구자상’ 수상

2019-11-14     이하람 기자
8일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기 총회에서 우수학술연구자상을 받았다.(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기 총회’에서 우수학술연구자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박동일 교수의 ‘CT-Guided Percutaneous Transthoracic Needle Biopsy Using the Additional Laser Guidance System by a Pulmonologist with 2 Years of Experience in CT-Guided Percutaneous Transthoracic Needle Biopsy’ 연구논문이 지난해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지에 발표된 논문 중 독창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우수학술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폐암은 정확한 진단으로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관련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동일 교수는 전자기유도 내비게이션 기관지내시경 베란시스템과 EWC(Extended Working Channel)를 이용한 기관지내시경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고, 연간 700여건 폐조직 검사를 시행해 국내에서 가장 폐조직 검사를 많이 하는 호흡기내과 의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