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1·22일 천안서 수소 에너지 국제 포럼

2019-11-14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1일과 22일 천안 상록호텔에서 '수소 경제 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19 수소 에너지 국제 포럼'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수소에너지 정책과 최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도 차원의 정책 과제 발굴과 국제적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것이다.

첫날인 21일 개회식을 비롯해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특별연설, 본 세션 등이 열린다.

업무 협약은 도와 당진시·현대제철·현대로템·미래엔서해에너지 등 5개 기관·기업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을 꾸려 정부의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특별연설은 존 윌리엄 셰펄드 미국 퍼듀대학 교수가 '세계 수소경제 동향 및 수소산업 육성 전망'을, 오준원 블룸에너지 한국 대표이사가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주제로 나선다.

'수소 산업의 확장'과 '지역 경제와 수소 산업' 등 두개 주제로 본 세션도 선보인다.

이틀째인 22일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