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 “둔산 센트럴파크가 가장 시급한가”

2019-11-15     이성현 기자
정의당 로고.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정의당 대전시당이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전 센트럴파크보다는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 불균형 해소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서구와 유성구에 비해 대덕구와 중구, 동구는 공원이 열악하다"며 "원도심 중심 지역이 공원과 동떨어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집중을 방지하고 인프라를 균형적으로 배분해 정책적 의지를 갖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들을 원도심 지역에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근린공원이나 마을쉼터를 만드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만드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그렇게 하면 시민들은 화려한 치적을 위해 무리하는 시장보다 지금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시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