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지역발전위원 위촉

2011-04-17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은 이용우 군수가 제2기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위촉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지역발전위원 위촉은 그동안 이용우 군수가 군정을 이끌어 나가면서 보여준 금강살리기 사업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들을 적극 수용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가는 탁월한 자질과 수완을 중앙정부에서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관광도시 부여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점과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으로서 올해를 수상관광의 원년으로 정하고 민선5기 10대비전을 선포해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는 이용우 군수의 군정운영에 대한 추진력과 결단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로서 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인 중앙부처 장관 9명과 위촉직 위원 20명 등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이용우 군수는 이번에 지역현장 전문가로서 위촉직 위원으로 임명됐다.

한편 새로 출범한 제2기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호남·영남·충청지역 각 3명, 강원·제주 각 1명, 수도권 8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현직 기초단체장으로서 김춘석 여주군수와 함께 이용우 군수가 위촉직 위원으로 임명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그동안 중앙정치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일선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활동을 통해 얻어진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국정 4년차 지역발전 정책방향에 대한 모색과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기획, 평가, 교육, 컨설팅 지원 등 광범위한 자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우 군수는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중앙과의 소통채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며 위원 위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