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도 나눔실천 1위" 다짐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2019-11-20     장진웅 기자
20일 충남도청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청에서 20일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167억7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이뤄진다.

이관형 회장은 "도민들의 따뜻한 나눔 물결이 널리 퍼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앞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전국적으로 이뤄진 캠페인에서 1인당 모금액(7263원·총 154억4300만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군별 1인당 모금액은 보령이 1만3509원으로 가장 많았고 공주 1만3018원, 서산 1만889원, 금산 9019원, 부여 8006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