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국립한국농수산대학,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2019-11-21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국립생태원은 지난 19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과 식물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자연생태 분야 과학연구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기후변화 및 생태계 복원 등 산림생태계 전반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양 기관의 시설·장비 등의 공동활용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관심 분야에 대해 적극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다.

국림생태원은 학생들의 전문지식 습득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맞춤형 운영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관리에 선도적인 운영체계를 제시하고 기후변화 및 산림생태계 전반에 대한 정보 교류 등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