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사회봉사센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2019-12-03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건양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지난달 30일 논산시 부적면 및 가야곡면 일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약 60여 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건양대 사회봉사센터와 ㈔논산시 행복나눔본부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위해 건양대는 지난 10월부터 교직원을 중심으로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연탄 구매를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또한, 행복나눔본부도 연탄 구매비용의 일부와 구매 절차 진행 등의 제반 사항을 담당하며 뜻깊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건양대는 연탄 약 2000여 장을 구매해 논산시 부적면 및 가야곡면 일대의 연탄 수급 가정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건양대 관계자는 “연탄을 나눠드리며 기뻐하는 주민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지역 대학으로서 나눔의 교육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다음 주부터 날이 추워진다는 예보에 걱정했는데 대학에서 집안까지 연탄을 날라주어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