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글골프동호회, 증평 저소득 아동 위해 후원금 100만원 전달

2019-12-05     김정기 기자
(왼쪽부터) 이글이글골프동호회 구인자 부회장, 홍성열 증평군수, 이글이글골프동호회 오신균 회장, 손석희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이글이글골프동호회(회장 오신균)는 5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아동의 자립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축을 못 하는 지역 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의 저축금으로 사용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만 18세 이후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에 드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 또는 지자체가 같은 금액(최대 4만원)을 적립해 주는 통장이다.

오신균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돼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 골프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이글이글골프동호회는 저소득 아동을 위해 2015년부터 5년간 54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