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사라장 바이올린 리사이틀’ 개최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당 아트홀서…세계를 장악한 그녀, 7년 만의 내한 리사이틀!

2019-12-05     이하람 기자
대전예당, 사라장리사이틀 공연포스터.(대전예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슈퍼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7년 만의 내한 리사이틀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서 열린다.

대전예당은 매년 유료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기획해오고 있다. 올해는 데뷔 30주년을 앞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주인공이다. 평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주로 무대에 서오던 그녀이기에 이번 연주는 바이올린 세계를 오롯이 느끼고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1부에서는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과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2부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바치니의 ‘고블린의 춤’, 드보르작 ‘로망스’, 라벨 ‘치간느’ 등 화려하고 정교한 테크닉을 자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연말을 맞아 기존 유료회원에 대한 감사와 신규 유료회원 확보를 위해 마련하는 이번 사라장 리사이틀 티켓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이지만 유료회원은 70% 할인된 가격인 R석 3만원, S석 2만 1000원, A석 1만 2000원, B석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8세(초등학생)이상 입장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