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보공유·지역업체 기술력 확보방안 '맞머리'
9일 도시철도 2호선 설계용역 발주관련 지역업체 간담회 개최
2019-12-06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층 세미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설계용역 발주와 관련, 대전지역 설계용역 업체 약 50개사와 간담회를 가진다.
785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순환선 36.6㎞, 정거장 35곳,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하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기본계획변경 승인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기본계획이 승인 되는대로 내년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제화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도시철도 2호선 설계용역을 발주하면서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해 기술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