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업·기관 71곳 가족친화인증 받아

전년比 27곳 늘며 총 223곳

2019-12-12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기업·기관 70여곳이 정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충남도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9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에 도내 71개 기관이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것이다.

지역에선 올해 신규 인증 39곳을 비롯해 유효기간 연장 24곳, 재인증 8곳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지역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 수는 모두 223개소로 지난해보다 27곳 늘어났다.

도는 이들 기업과 기관에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도지사 표창) 시 세무조사 3년 면제,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할인,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대상 평가 시 우대 등 자체 혜택을 준다.

한편 가족친화인증 신청은 매해 4~6월 여성가족부에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