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100호 회원 탄생

2019-12-30     황천규 기자
30일 '대전 나눔리더' 100호가 나왔다.(왼쪽부터 정태희 모금회 부회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대전지회 회장, 윤태연 전문건설협회대전지회 부회장, 안기호 모금회 회장)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대전 나눔리더 100호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모금회에 일시 또는 약정 기부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한재득 회장이 98호 회원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지회 윤태연 부회장이 99호,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지회 김양수 회장이 100호로 동시 가입함으로써‘2019년 100인의 나눔리더 기부 릴레이’운동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1월 허태정 시장 가입 이후, 2호 설동호 시교육감, 6월 5개 구청장 동시가입은 나눔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대전모금회 안기호 회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시작된 나눔리더 운동에, 많은 시민들과 지역의 대표들이 동참하여 올해가 가기 전 100명의 나눔리더 회원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모아진 성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지원될 계획이며, 2020년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나눔리더 회원에 동참하여 대전 나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리더를 직종별로 보면 기업 및 자영업자가 35명으로 가장 많고, 전문직 14명, 공직자 11명, 종교계 10명, 교육계·언론계가 각각 8명. 사회단체 등 기타 14명이다.